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혼의 수치 (문단 편집) == 유사 사례 == * 2003년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의 경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 24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게 PK로만 두 골을 실점한 한국은 그대로 경기가 0-2로 끝나더라도 조3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확실해지자 공격을 포기하고 볼을 돌렸고 미국도 굳이 추가득점을 원치 않아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밤을 지새며 중계를 지켜보던 축구팬들은 안그래도 첫번째 PK가 말도 안되는 오심인지라 1차로 빡쳐있던 차에 이런 추태를 보고 분노가 배가되었고 [[박성화]] 감독과 선수들을 성토했다. 이후 한국은 조3위 추가진출로 16강 막차에 탑승했으나 대진 결과 16강이 [[한일전]]이 되었고 '''역전 [[골든골]]'''을 얻어맞고 패했다. 이것이 한일전 최초이자 최후의 골든골이다. * [[UEFA 유로 2004]] [[UEFA 유로 2004/C조|16강 조별리그 C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 당시 이탈리아, 스웨덴, 덴마크, 불가리아가 한 조에 속했고, 스웨덴과 덴마크가 앞 2경기에서 각각 1승 1무를 올려 1위와 2위로 올라섰고, 이탈리아가 2무를 기록하여 3위에 위치한 상황에서 스웨덴과 덴마크, 이탈리아와 불가리아가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불가리아를 반드시 이겨야만 했으나, 덴마크와 스웨덴이 2:2 이상으로 비기면 이탈리아는 동률인 팀 득점에서 밀리게 됨으로써 8강에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안토니오 카사노]]의 역전골로 불가리아를 2:1로 제압했으나, 반대쪽의 스웨덴-덴마크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상대 전적상 다득점에서 밀리는 바람에 조 3위가 되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마찬가지로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요르단]] 조별리그 B조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당시 호주, 일본, 한국, 베트남이 한 조에 속했고, 2경기까지 치른 결과 일본과 호주는 1승 1무, 한국은 2무, 베트남은 2패가 되었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본 VS 호주 경기에서 승패가 갈리거나, 일본과 호주가 득점 없이 비긴 뒤 한국이 5골 이상을 넣어야 했다. 다만 일본과 호주가 1:1 이상으로 비기면, 한국은 베트남을 많은 점수차로 이겨도 3위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 대회들은 [[유럽 축구 연맹]] 주관 대회들처럼 승점이 같으면 동률 팀끼리의 전적부터 보는 이른바 [[승자승 원칙]]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두 팀이 아닌 3팀 이상이 동률일 때도 동률 팀간 승점, 골득실차, 다득점 비교를 반복하고 거기까지 동률이어야 전체 골득실차를 본다. 그래서 한국은 이미 호주, 일본과 득점 없이 비겼기 때문에 호주와 일본이 1:1 이상으로 비기면 한국은 조 3위가 된다. [[UEFA 유로 2004]]의 이탈리아도 이런 사례의 희생자였다.] 일본 VS 호주 경기는 후반 40여분까지 일본이 호주를 1:0으로 리드하여 한국이 조 2위가 되는가 했지만 호주가 동점골을 넣어 1:1이 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 3위가 되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주의 동점골 이후 5분이 넘는 잔여시간 동안 일본은 대놓고 공을 돌리며 시간을 끌었고 호주도 전혀 압박을 하지 않았다.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general_domestic_soccer/409457/409540|영상]]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축구 16개국 본선 조별리그전에서도 다소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 당시 대한민국, 그리스, 멕시코, 말리가 한 조에 속했고, 말리와 대한민국이 앞선 2경기에서 각각 1승 1무를 올려 1위와 2위, 멕시코와 그리스가 각각 1무 1패씩을 기록하여 3위와 4위에 위치한 상황에서[* 말리가 대한민국에 득실차에 1점 앞서 있었다.] 대한민국과 말리, 그리스와 멕시코가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다. 대한민국과 말리는 서로 비기기만 해도 나란히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반면, 그리스와 멕시코는 승리를 하더라도 대한민국과 말리의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바로 직전 유로2004 16개국 본선에서 스웨덴과 덴마크가 2-2로 비기면서 이탈리아가 탈락(9등)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말리는 비기기만 해도 조1위로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3골을 넣어 대한민국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갔고, 탈락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은 후반 뒷심을 발휘하여 순식간에 2골을 득점하고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남은 시간 20여분 동안 말리와 대한민국 모두 필요 이상으로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대한민국에서 먼저 볼돌리기를 시전했고, 패스가 끊겨 말리의 볼이 선언된 이후론 말리가 볼돌리기를 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후술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 프랑스 vs 덴마크 경기만큼의 노골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승부조작성 플레이는 없었고 대한민국이 일방적으로 밀었다. 같은시간 멕시코는 그리스에 3-2로 승리했으나, 결국 이 경기에서 승점을 나눠가진 말리와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했다. * 그리고 [[2017년]], [[천안시]]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대한민국 U-20 월드컵]] [[2017년 FIFA U-20 월드컵/조별리그/C조, D조|D조]][*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 이탈리아 대 일본의 경기에서 이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히혼의 수치 때문에 알제리가 떨어졌던 것처럼 U-20의 이탈리아와 일본의 조작질로 아르헨티나가 기니를 '''5-0으로 대파하고도''' 떨어졌다. 당시 일본과 이탈리아의 경기행태에 관중석에서 야유를 부릴정도였다. 이른바 천안의 수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남미)|2018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이런 논란이 생겼다. 칠레가 브라질을 상대로 대패하고 있음을 안 [[팔카오]]가 경기 막판에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페루]]의 타피아에게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6238|무승부하면 서로 윈윈이니 무승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타피아는 인터뷰에서 그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자신은 승리를 위해 끝까지 뛰었다고 주장했다.[* 칠레가 패하고 콜롬비아와 페루가 비길 시 콜롬비아는 본선에 진출하고, 페루는 대륙간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데, 플레이오프 상대가 [[뉴질랜드]]인 것을 감안하면 이변이 없으면 거의 진출확정 수준이다.] 이 사실이 밝혀진 후 콜롬비아와 페루의 무승부로 인해 월드컵 예선탈락을 겪게 된 [[칠레]] 팬들은 팔카오를 승부조작범 취급하며 엄청난 강도로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 막판 1분 정도를 보면 페루 선수들이 자기네 진영에서 패스만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버 등 한국에서의 대세 여론은 주로 콜롬비아와 페루의 편을 많이 드는 중. 칠레는 0-3으로 패했기 때문에 콜롬비아와 페루가 어떻게 해도 탈락은 기정사실이고 차라리 파라과이가 이겼더라면 페루와 콜롬비아 중 패하는 팀이 탈락했을 것이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히혼의 수치 이후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우려하던 내용이 현실이 되었다. 경기 동시 진행이라고 해서 무성의한 경기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C조|32강 C조]] 최종전 프랑스 vs 덴마크''' : 속칭 '''[[모스크바의 수치]]'''. 2승으로 1위였던 프랑스와 1승 1무로 2위였던 덴마크가 32강 조별리그 마지막 시합에서 만나게 되면서 프랑스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덴마크가 지지 않는 이상 나란히 16강에 올라가게 되는 상황.[* 원조 히혼의 수치와의 차이라면, 그 때는 서독과 오스트리아 모두 경기 결과에 따라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프랑스는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점. 그러나 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이 두 팀이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지 않고 공돌리기를 했다는 점은 원조와 똑같다.] 결국 양팀은 약속이나 한듯 후반부터 공돌리기를 시전하였으며 관중들의 야유가 끊이질 않았다.[* [[KBS]] [[한준희]] 해설위원도 후반 관중들의 야유를 듣고 중계석에 있지만 않았다면 자신도 야유에 동참했을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가히 현재까지 2018 월드컵 최악의 시합으로 꼽힐 만하다.[* 더욱이 이 경기는 2018 월드컵 첫 무득점 무승부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최초로 도입된 VAR의 영향으로 페널티킥이 자주 주어져, 이 경기 전까지 36경기, 동시간대에 진행된 호주-페루전을 포함하면 37경기 연속으로 득점이 나오는 월드컵 기록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으나, 이 경기에서 그 기록마저도 매우 불명예스러운 졸전 끝에 깨졌다. 심지어 남은 10경기마저도 모두 득점이 나서 '''2018년 월드컵 조별리그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무득점 무승부 경기가 나오고 말았다!'''] 심지어 토토 무승부에 배팅했던 사람들조차 너무나 지루해서 채널을 돌렸다는 후문. 같은 시간 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페루와 1무 1패로 조 3위에 처져 반드시 페루에 승리를 거두고 덴마크가 프랑스에 패하기만을 바라야 했던 호주가 경기를 치렀는데, 후반 페루가 2:0으로 앞서고 있었기에 사실상 호주는 프랑스-덴마크 경기와 상관없이 100% 탈락이 유력해진 상황이었다.[* 호주는 페루와 무승부를 거둬도 탈락하고, 반드시 승리+덴마크의 패배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경기가 2:0으로 벌어지며 후반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3골 이상이 필요해졌기 때문.] 이러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프랑스-덴마크 쪽에 전달되지 않았을 리가 없었건만 이 두 팀은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무의미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공교롭게도 원조 히혼의 수치 사건이 일어났던 1982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나 무득점 2패로 조기 탈락이 확정된 페루가 같은 시간 호주를 상대로 치고 받는 경기를 보여주며 2골이나 득점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상황에서, 페루의 열정이 박수 받아 마땅했던 것에 대비되어 프랑스-덴마크 전은 더욱 호된 비판을 받았다. 만약 이 상황에서 호주가 '''승리하고''' 탈락했다면 진짜로 제 2의 히혼의 수치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파장이 생겼을 것이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H조|32강 H조]] 최종전 일본 vs 폴란드''' : 속칭 '''[[볼고그라드의 수치]]'''. 위에 언급된 [[승부조작]] 사례들과는 차이가 있는데, 히혼의 수치는 100% 둘 다 진출하는 결과였지만 폴란드는 이미 2패를 해서 뭘 해도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고, '''일본은 세네갈-콜롬비아 전 결과에 걸린, 그야말로 도박이었다는 점'''이다.[* 애당초 문제였던 것이, 일본은 폴란드전에 그 동안 뛰었던 주전 선수 6명을 빼는 도박수를 던진다. 한마디로 무조건 세네갈의 패배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뜻. 실상 주전 선수를 빼는 일은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팀에서나 체력 안배를 위해 하는 전략적인 행동인데, 일본은 16강 확정 상태도 아닌 상황에서 그런 위험한 행동을 한 것이다. 결국 16강에 진출했음에도 비판 여론이 많았는데 만약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면 온 천하의 조롱거리로 전락했을 것이 뻔하다.] 폴란드가 1:0으로 앞설 때까지만 해도 정상적인 경기였으나, 콜롬비아-세네갈 전에서 세네갈이 실점하는 상황이 전해졌고, 승리가 고팠던 폴란드와 추가 실점을 원하지 않던 일본의 이해 관계가 딱 떨어지면서 후반 30분대 후반부터 숏패스 연습만 하다 경기가 끝났다. 폴란드가 추가시간에 선수 교체를 하려고 했으나 공이 도저히 나가지 않아 몇 분 동안이나 못 들어오다가 결국 그대로 경기가 끝나 버렸을 정도였다. 역시나 경기 이후 세계 각지에서 최악의 졸전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최소한 위의 프랑스와 덴마크의 경기에서는 두 팀이 모두 100km 이상을 뛰면서 공격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일본이 83km, 폴란드가 80km 밖에 안 뛰면서 15분 동안 대놓고 제자리에서 볼돌리기만 할 정도로 최악의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영국 언론사 [[더 선]]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니시노 아키라]]를 향해 [[할복]]하라고 했을 정도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813294&redirect=true|더 선, "日 니시노 감독, 할복하는 게 나을 것"... 16강 평가절하]] 더군다나 직전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 참고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멕시코 vs 스웨덴〉 경기의 상황을 말해주지 않았다.]과 겹쳐져 자국에서조차 한국은 당당하게 떨어지고 일본은 부끄럽게 올라갔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웃긴 건 일본과 세네갈이 이로서 1승 1무 1패 +4 -4의 골득실에 심지어는 일본 대 세네갈전마저 2-2로 비겨 완벽한 동률을 찍고 말았는데, 이 월드컵에서부터는 반칙 개수가 적은 쪽에게 우선권을 주는 이른바 '''페어플레이 점수'''를 도입하는 바람에 경고 4개의 일본이 경고 6개의 세네갈을 제치고 16강에 진출해버렸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도 알제리와 같은 아프리카 팀인 세네갈이 다른 팀들간의 작당질로 인하여 억울하게 17위로 탈락한 경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